[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오는 3월부터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하는 화물자동차 및 전세버스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거대한 화물차들이 도로 가장자리의 한 차선을 차지한 채 주차되어 있어 교통 흐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화물차를 피해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나기도 하고, 커다란 화물차에 시야가 가려서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지만 아파트, 학교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함에 따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버스업체인 시흥교통을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버스 운전업무에 종사하려는 자는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정해 고시하는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기존에는 버스 운전자 취업예정자들이 화성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직접 찾아가 교육받아야 했는데, 수요가 많아 교육 신청 후 두 달가량의 대기 기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장 생계가 어려워 취업을 포기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성남지역에서 운행하는 택시의 차령 연장과 관련한 조례 개정을 위해 택시업계의 목소리를 허심탄회에게 듣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박종각 성남시의원(이매·삼평동,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후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개인·법인택시 조합 간부들을 만나 '성남시 택시지원조례 제·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박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회 안극수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김장권 의원(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이 참석하고, 성남시 택시업계에서 강길원 성남법인택시협의회장, 황의돈 법인택시조합 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은림 서울시의원이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택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제출했다.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올해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택시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기본 차량을 2년 이내 범위에서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구체적인 연장조건과 기간은 서울시장이 정하도록 규정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인 교통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다면 유연한 차령제도 운용을 통해 '택시운송사업자의 경영 부담
우리나라 직장분쟁은 갈수록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인한 재택근무 일상화와 근로자의 권리요구 강화 등, 시시각각 달라지는 근로환경이 직장분쟁의 복잡함을 대변한다. 정부가 노동개혁을 공언한 것도 이러한 변화를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노동개혁을 앞두고 역할이 더욱 늘어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직장분쟁의 근본적 해결책으로 근로자와 사용자(고용주)의 ‘상호 존중’을 꼽고 있다. 뉴스웍스는 중노위가 최근 발간한 ‘노동분쟁해결 가이드북’을 통해 직장분쟁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실천사항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시가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는 것이 수상 이유다.종전에는 일률적인 운행기준으로 인해 거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운행 시간이 단축되더라도 노선 신설이 원천 금지됐다. 이를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이용해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경우에 한정해 운행범위를 초과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이로 인해 평택 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신규노선 광역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렌터카 회사로부터 기아의 K5 중형승용차를 빌려 서울에서 대전으로 몰고 갈 경우 대여료 10만5000원에 편도수수료로 13만6000원을 물어야 한다. 배보다 배꼽이 큰 셈이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서 카셰어링·렌터카 차량은 주사무소와 영업소가 설치된 곳에서만 영업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대여 장소외 다른 지역에 반납한다면 사업자가 대여장소로 차량을 원상 배치해야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탓이다.#2.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문휴양시설 중 온천장을 영업하려면 대중목욕시설 외에 탁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6월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까지 택시를 호출할 경우 택시가 올 확률은 15~28% 수준이었다. 30㎞ 이상의 장거리를 간다면 성공률이 37~53% 수준을 기록했지만 5~15㎞의 단거리 구간이라면 11~29%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녁에 친구 등과 만나 1차와 2차 모임을 갖다보면 오후 10시가 넘기 일쑤다. 특히 지하철로 귀가하기 어려운 곳에 산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5번 중 4번 가량 택시 호출에 실패한다면 인근 모텔 숙박을 고민해야 한다. 더구나 요금이 적게 나오는 단거리를 갈 경우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5일 제3회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현장 규제개선 등 국토교통분야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우선 건설사업자가 경영여건에 따라 건설업을 보다 쉽게 겸업할 수 있도록 복수면허 관련 '건설업 등록기준의 중복 특례'를 확대한다. 현행 복수면허 등록시 중복특례는 '1회로 한정'함에 따라 면허 반납 후 재등록시 특례적용이 불가했으나 앞으로는 중복특례를 '1개 업종'으로 개정할 방침이다.국토부는 건설현장 내 사고발생시 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다음달부터 운영되는 ‘마음안심버스’는 화성시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의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 받아 버스에 상담실과 안마의자를 설치하는 등 화성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제작됐다.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증 상담 등을 진행하며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건강 트레이닝을 지역주민들이 쉽고 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칠구(기획경제위·포항) 의원이 지역발전 및 지방자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수여하는 ‘2021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창조, 소통으로 새로운 지도자상을 구현하고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주요 인물, 단체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이칠구 의원은 포항시의회 3선 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와 제7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8년 11대 경북도의회에 진출해 지진대책특위 위원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국민의힘·포항)은 '경북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칠구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누적된 도내 전세버스운송사업 및 특수여객운송사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고용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도내 여객자동차운수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범위를 '여객자동자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제1호와 제2호다목 및 라목에서 제3조 전체로 확대 규정해 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택시감차보상사업에 나섰다. 자가용의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택시 수요가 점점 감소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감차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의 택시면허대수는 2019년 말 기준 348대이며 택시 총량 적정대수(5년마다 산정)는 228대로 감차대상은 120대다. 이에 대해 영천시는 기초자료 수집 분석 용역을 통해 감차계획을 수립하여 감차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10월 감차위원회에서 감차대상 택시를 10년에 걸쳐 줄이고, 감차보상금액과 연차별 감차 물량을 심의·의결하여 지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승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업계를 돕기 위해 운행연한을 지금보다 2년 더 늘린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업계 등의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고 노선버스 대비 짧은 운행거리를 감안해 운행 연한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전세버스 기본 운행연한은 기존 9년에서 11년으로 연장된다. 장례차 등 특수여객차량은 10년 6개월에 6개월이 추가돼 11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화물자동차·전세버스 차고지 외 밤샘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샘주차 단속요원을 채용해 본격적인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4조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새벽 0시부터 04시 사이 한 시간 이상 주차한 차량만을 대상으로 과징금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도로변에 불법주정차를 하고 있다.이천시는 이러한 불법주차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